[이데일리 이진철기자]
희림(037440)종합건축사사무소는 시리아 `알 누르 프로젝트`(Al Noor Village, Syria)의 전체 마스터플랜 설계계약을 5억1400만원에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설계는 시리아 수도 다마스커스 부근에 여의도 2배 규모의 연면적으로 신도시를 건설하는 프로젝트의 기초설계다.
정영균 희림 대표는 "앞으로 단계별로 건축물 설계를 추가 진행할 예정"이라며 "알 누르 프로젝트의 전체 설계용역비 규모는 최대 500억원 가량이며, 이번 마스터플랜 설계계약으로 대형 계약의 실마리를 풀어낸 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