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갈戰 `인터넷으로 보세요`

네티즌, 토고전 첫 골 주인공은 `박지성`
10명중 4명은 한국 16강 진출 기대
  • 등록 2006-05-23 오전 11:58:22

    수정 2006-05-23 오전 11:58:22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다음(035720)은 23일 열리는 한국과 세네갈 월드컵 대표팀 친선 경기와 26일 열리는 한국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경기를 인터넷포털에서 유일하게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청을 원하는 네티즌은 다음의 스포츠 섹션(http://sportslive.media.daum.net/soccer/s_live)을 클릭하면 무료로 볼 수 있다.

특히 국내에서 마지막으로 치뤄지는 평가전인 한국 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전은 독일 월드컵 4강 진출을 기원하는 대규모 응원전과 함께 오프라인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

다음은 오는 26일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06 다음의 날` (http://daumday.daum.net)행사에서 다양한 응원전과 함께 경기장 밖에서도 경기를 볼 수 있도록 남측 광장에 대형 전광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행사 당일에는 세계 기네스 기록에 도전하는 독일 월드컵 4강 진출 기원 `꼭짓점 댄스` 응원도 함께 펼쳐진다.

한편 다음이 리서치전문업체인 시노베이트코리아와 함께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월드컵 첫 상대인 토고전에서 첫 골을 넣을 선수로 네티즌의 32%가 박지성 선수를 꼽았으며, 35%는 한국이 16강에 진출할 것으로 기대했다.

월드컵 방송 시청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98%(977명)의 네티즌이 `시청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월드컵 경기가 새벽에 열려 네티즌 59%(593명)은 `한국 경기만 생중계로 시청하겠다`고 답했다. 중계 방송 이외 월드컵 관련 정보를 얻고자 할 때 가장 선호하는 매체는 인터넷을 꼽은 네티즌이 74%(735명)이었다.

응원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70%(704명)의 네티즌이 TV나 인터넷을 보며 응원하겠다고 답했으며, 시청 앞이나 상암월드컵 경기장 등 야외에서 응원하겠다는 답변은 16%(158명)이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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