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권소현기자]
벤트리(37630)가 신약으로 중국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벤트리는 치매치료제인 `뉴로 에이드`를 홍콩위생청에 신약 승인 신청할 방침이다.
벤트리 이행우 사장은 28일 삼성동 아셈타워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내 FDA와 같은 홍콩 위생청장으로부터 뉴로에이드에 대해 임상시험을 접수하는 순간부터 약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는 확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벤트리는 홍콩에서 신약신청을 받은 이후 1∼2년간 유통시킨 후 국내에서도 이를 신약승인 신청할 계획이다.
이 사장은 "이르면 6월20일 늦어도 9월까지는 서류를 준비해 홍콩에 신약신청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