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휴맥스모빌리티 주차장 운영 자회사 하이파킹은 박현규 대표가 ‘2024년 제9회 부동산 산업의 날’ 행사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 박현규 하이파킹 대표가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감정평가사회관에서 열린 ‘2024년 제9회 부동산 산업의 날’에서 국토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휴맥스모빌리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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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개최된 행사는 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가 주최하고 국토부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후원했다. 2016년부터 매년 열리는 부동산산업의 날은 부동산 서비스 산업의 혁신과 지속가능한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다.
박현규 하이파킹 대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주차장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MHP 주차관제 통합 솔루션을 개발해 주차 서비스의 혁신을 이끈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혁신을 통해 건물 이용객의 주차장 편의성을 높이고 부동산 가치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하이파킹의 주차장 운영 브랜드 ‘투루파킹’은 현재 전국 1300여개 대형 오피스 빌딩과 쇼핑몰에서 29만개의 주차면을 운영하며, 월 평균 2500만대의 차량을 관리하는 국내 최대 주차 운영 브랜드다.
올해 네이버와 협력해 온라인 주차장 예약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서울시립대와 스마트 주차 솔루션 연구 협약을 맺는 등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또한 큐알(QR)결제 시스템 도입으로 비대면 정산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등 이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한 서비스 혁신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 대표는 “주차장이 단순한 부대시설이 아닌 부동산의 가치를 높이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주차 서비스로 부동산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