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내홍 여파에 'GPT 스토어' 출시 내년으로 미뤄

샘 올트먼 해임 사태 여파로 분석
  • 등록 2023-12-03 오후 5:11:58

    수정 2023-12-03 오후 5:11:58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오픈AI가 지난달 선보이려고 했던 ‘GPT스토어’ 출시를 내년으로 미뤘다. 샘 올트먼 CEO(최고경영자)가 이사회에 의해 해임됐다 복귀하는 등 진통을 겪은 여파로 분석된다.

로이터 등 외신은 2일(현지시간) 오픈AI가 소속 개발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인용해 “오픈AI가 GPT 스토어를 내년 초 GPT스토어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오픈AI는 서한을 통해 GPT스토어를 지난달 출시하려고 했지만 예상치 못한 일로 바빠졌다며 스토어는 내년 초에 출시한다고 언급했다.

‘GPT스토어’는 애플 앱스토어처럼 개발자들이 오픈AI의 LLM(대규모언어모델)인 GPT를 기반으로 개발한 다양한 챗봇을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오픈AI는 지난달 6일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GPT스토어를 공개하며 개발자들이 자신이 만든 챗봇으로 수익을 얻고, 이용자들은 자신에게 맞는 챗봇을 골라 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GPT 스토어 출시 연기는 지난달 샘 올트먼 CEO 해임을 둘러싼 내홍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오픈AI는 현재 새 이사회를 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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