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원숭이두창(MPOX·엠폭스) 국내 지역감염 환자가 처음 발생하면서 미코바이오메드가 강세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0분
미코바이오메드(214610)는 전거래일 대비 10.47% 상승한 5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코바이오메드가 장 초반부터 강세를 띠는 건 원숭이두창 관련자가 국내에서 발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8일 국내에서 6번째 원숭이두창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최근 3개월 이내 해외 여행력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첫 지역사회 감염 사례로 추정되고 있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제조업체로, 질병관리청과 원숭이두창 진단기술 특허를 공동으로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