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당뇨, 고혈압, 고지혈, 비만 등 국내외 만성 질환 개선을 목표로 협력하기로 했다. 카카오헬스케어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플랫폼을 개발하고, 아이센스는 환자들의 치료와 건강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우수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서도 협력한다.
자가혈당측정기(BGMS)를 제공하는 아이센스는 지난달 식품의약안전처에 자사의 첫 번째 연속혈당측정기(CGMS)인 ‘케어센스 에어’의 의료기기 품목허가 신청서를 접수했다. 오는 3분기 내 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카카오헬스케어는 지난 2일 대표적 만성질환 중 하나인 당뇨에 초점을 맞춰 연속혈당측정기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혈당 관리 서비스를 3분기 내 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양사는 우선적으로 사용자가 디지털 헬스케어를 통해 생활 습관을 편리하게 교정할 수 있도록 돕고, 국가적으로 당뇨 발병률을 낮추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