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장우 대전시장이 5~6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를 방문, 미래 신기술들의 변화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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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5~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를 방문, 미래 신기술들의 변화를 살펴보고 시정 접목 방안을 구상했다. 이 시장은 5일(현지시각) 공무 국외출장 첫 일정으로 세계 산업 기술트랜드와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CES 2023’전시장을 찾아 메타버스, 디지털헬스, 스마트 시티, AI, 로보틱스 등 미래 신기술을 선도하는 주요 기업부스를 방문했다. 이어 6일(현지시각)에는‘CES 2023’에 참가한 D-유니콘 유망기업인 노타, 레보스케치, 리베스트, 원텍, 플라즈맵을 비롯한 대전기업 10여개 부스를 방문해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우수한 기술을 가진 대전 기업의 제품을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으로 검토할 것과 도로에 인공지능 센서를 부착해 블랙아이스 취약 지역을 미리 파악하는 기술을 지닌 기업과의 협업 방안 수립을 지시하는 등 CES 2023을 통해 구체적인 시정 접목 방안도 구상했다. 이 시장은 “이번 출장을 통해 컨벤션 산업의 중요성과 바이오·반도체 등 신기술의 중요성을 실감했다”며 “우수한 기술들을 대전시정에 접목, 반도체 등 미래 핵심산업을 선도하고, 최근 지정된 국제회의복합지구를 중심으로 컨벤션 산업의 허브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정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