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파일(FIL) 스토리지 프로바이더 밋업 (Fil Storage Provider Meetup)’이 오는 12일 서울 코엑스 본관 2층 STUDIO 159에서 개최된다.
| (사진=테넷디에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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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밋업은 프로토콜랩스와(Protocol Labs) FIL재단(Filecoin Foundation)이 주최하며 테넷디에스(Tenet DS)는 한국 지역의 공증인으로서 후원한다. 이번 밋업을 후원하는 테넷디에스는 IPFS 분산형 데이터 스토리지 기술을 연구하고 소프트웨어 상품개발, 판매와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이번 밋업은 IPFS 생태계 현황과 스토리지 프로바이더를 위한 최신 이슈들을 다룰 계획이다.
IPFS(분산형 데이터 저장 방식)는 데이터 안전성과 속도 측면에서 기존의 데이터 저장방식을 극복한 차세대 인터넷(Web3.0)으로 평가받는다. 테넷디에스 관계자는 “IPFS는 탈중앙화 분산형 파일시스템(Inter Planetary File System)의 약자로 차세대 스토리지 기술이다. 현재 HTTP방식은 데이터 보안과 안전에 취약하지만, IPFS 기술은 분산 저장방식을 채택하여 데이터 보안과 안전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으며 데이터 전송 속도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이러한 기술을 개발한 프로토콜랩스가 테넷디에스와 또다시 한국에서 밋업을 개최하는 것은 매우 유의미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프로토콜랩스의 SP 생태계 리더 ‘스테판(Stefaan)’, 스타트업 오퍼레이터 ‘벅(Vuk)’, 솔루션 설계자 ‘안젤로(Angelo)’, 프로덕트 매니저 ‘브렌다(Branda)’와 파일코인재단 창립이사 ‘클라라 (Clara)’와 개발자 ‘젠크스(Jenks)’가 참석한다.
한편 밋업 참여 신청과 상세 일정 등 정보는 테넷디에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