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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총 검사 건수는 8만 1838건을 기록해 전날(3만 2843건)보다 4만 8995건 늘었다. 이날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170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5158건(확진자 58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976건(확진자 6명)을 기록했다.
지난 12일부터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35명→715명→747명→681명→610명→619명→528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하루 동안 1만 2006명이 신규로 1차 백신을 접종받았다. 방역당국은 지난 2월 26일부터 이날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07만 7406명, 화이자 백신 169만 8528명 등 총 374만 5934명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신규 2차 접종자는 9만 8948명으로 누적 103만 9642명을 기록했다. 이날 신규 이상반응 통계 발표는 없었다.
이날 국내발생 기준 수도권 확진자는 319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약 63%를 차지했다. 구체적 지역별 확진자 현황은 서울 169명, 경기도는 134명, 부산 13명, 인천 16명을 나타냈다. 이밖에 대구 23명, 광주 11명, 대전 12명, 울산 6명, 세종 4명, 강원 25명, 충북 13명, 충남 15명, 전북 7명, 전남 12명, 경북 21명, 경남 15명, 제주 10명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어 “소규모 가족, 지인모임 등 확진자 개별 접촉을 통한 감염비율은 확진자 개별 접촉이 집계에 반영된 지난해 8월 이후 최고치인 46%를 기록했다”면서 방역강화를 당부했다.
백신 예방접종 관련해서는 “충분한 백신 물량을 바탕으로 이달 말부터 대폭 확대 시행될 백신 접종은 차질 없이 준비되고 있다”며 “5월 27일부터 접종이 시작되는 65세부터 74세 어르신 514만명 대상 접종 예약률은 57%이며 6월 7일부터 시작될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교사 대상 접종의 경우에는 접수 5일 만에 예약률이 63%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한편, 해외유입 확진자 22명은 중국 제외 아시아 16명, 유럽 1명, 아메리카 4명, 아프리카 1명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모두 내국인 11명, 외국인 11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2명, 지역사회에서 10명이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