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한 달간 '사랑의 김장 나눔' 축제

20개 계열사가 전국 40여개 사업장에서
  • 등록 2017-11-19 오후 1:48:08

    수정 2017-11-19 오후 1:48:08

김희철(왼쪽 세번째) 한화토탈 대표와 장막 오테로 델발(왼쪽 네번째) 공동 대표이사가 임직원들과 함께 지난 18일 충남 서산시 서령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지역주민과 임직원 가족 등을 초청해 2만포기의 김치를 함께 담그고 있다. 한화그룹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한화(000880)그룹 임직원 2000여명이 이달 중순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20개 계열사가 40여개 사업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10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이 행사에는 ㈜한화, 한화생명, 한화케미칼, 한화첨단소재, 한화토탈 등이 참여하며, 올해 김장 나눔 행사에는 배추 5만포기, 무 2만개, 고춧가루 800㎏, 갓, 미나리, 새우젓, 액젓, 굴 등 부재료 포함 총 150t에 이르는 분량을 사용한다.

행사를 통해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전국 복지시설이나 소외이웃 1만 가구에 직접 방문 전달할 계획이다.

첫 시작은 ㈜한화 방산부문과 무역부문이 문을 열었다. 이태종 방산부문 대표와 이민석 무역부문 대표가 각각 서울 성동종합사회복지관과 독립문 평화의 집을 찾아 임직원들과 함께 김치를 담그고 저소득층에게 전달했다.

한화토탈은 지난 18일 충남 서산시 서령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지역주민과 고객사 자원봉사자까지 총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김장 나눔 축제를 개최했다. 특히 김장김치에 들어가는 고춧가루, 마늘 등 농산물은 공장이 위치한 충청지역에서 전량 구매하며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도모했다고 설명했다. 또 한화토탈은 이날 행사에서 담근 김치를 한화토탈이 생산하는 플라스틱 원료인 친환경 폴리프로필렌 (Polypropylene)으로 만든 용기에 담아 전달했다.

이외에도 대전, 세종, 서산, 여수, 창원 등 전국에 위치한 한화그룹 사업장에서는 지역 복지기관과 협력하여 김장김치를 담가 이웃들에게 전달한다.

김희철 한화토탈 대표는 “임직원 가족, 지역주민, 고객사 자원봉사자와 함께 김장을 담그며 돈독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축제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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