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 약 1만5000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는 휠체어 마라톤부문·비장애인 풀코스 부문·10km 비경쟁부문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마라톤 참가자들은 잠실종합운동장→잠실역사거리→몽촌토성역→천호사거리→길동사거리→가락시장사거리→수서IC→시흥사거리→서울공항후문→수서IC→탄천1교→잠실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달린다.
이번 행사로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잠실에서 성남 구간 곳곳의 차량이 통제된다.
이날 교통 통제로 해당 구간 노선을 이용하는 버스 운행도 일시 중단된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서울·경기지방경찰청, 민간응급단체, 긴급의료기관을 연계하는 응급구조체계를 갖춰 행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의 후원으로 심장병 어린이가 심장 수술을 받는 ‘1m에 1원’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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