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훈 위원장은 이날 사회를 보다 자니윤 감사에게 “노익장이라는 말을 아냐”고 물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자니윤 감사가 자신의 나이를 ‘79세’라 답하자 “누가 봐도 79세면 쉬셔야지 왜 일을 하려고 하나, 쉬는 게 상식”이라고도 주장했다.
새누리당은 이에 대해 “노인 폄하이자 패륜 발언”이라며 날을 세웠다.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21일 페이스북에 “79세 자니윤에게 그 나이엔 집에서 쉬는 게 상식이라는 설훈 의원 발언에 송해 선생님께서 화가 좀 나셨다는 소문이 도네요”라고 적었다. 이어 “송해 선생은 연세가 어떻게 되시 길래”라며 송해의 나이가 표기된 기사를 링크했다.
▶ 관련기사 ◀
☞ 북한 김정은, 사실상 2008년부터 父 김정일과 대등한 권력...몇 가지 정황들
☞ ‘은퇴 후 5개월’ 김연아가 그리워지는 이유
☞ ‘582일만의 골’ 박주영을 보는 두 가지 시선
☞ 중국 낙타 구걸 동영상 공개, 동물 학대 논란 '일파만파'...경찰의 대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