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희국 의원(새누리당)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올해 7월까지 공공분양주택 부적격 당첨자 2만6784건으로 나타났다.
2010년 1140건에 불과하던 부적격 당첨자가 지난해에 8336건으로 8개 가까이 늘었다. 올해 7월까지만 해도 5404건에 이르러, 연말이면 1만여건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김희국 의원은 “주택공급물량 확대에 따라 부적격 당첨 건수가 폭증하고 있는 만큼 사전 대비 체계를 철저히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