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태현기자]
LG전자(066570)가 국내에 두께 17.5mm의 초슬림 노트PC를 선보인다. 8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초슬림·초경량 노트PC `X300 USP`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0`에서 공개했다.
아울러 조만간 국내에 이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 제품의 무게는 970g에 불과하다. 두께도 17.5mm라 기존 제품에 비해 휴대성이 높아졌다. LG전자는 디자인에도 강조점을 뒀다. 터치 패드에 손을 대면 LED 불빛이 들어오면서 진동한다.
또 화면에는 프레임리스 LCD(Frame-less LCD)를 적용해 경계 없는 시원한 느낌을 강조했다. 디스플레이 패널은 11.6인치로 HD 해상도를 자랑한다.
아울러 팬을 적용하지 않아 소음이 거의 없다. 부팅없이 인터넷, 음악감상, 사진보기 등을 할 수 있는 2세대 `스마트온` 기능이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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