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KB캐피탈이 7일 심장질환과 희귀난치성질환으로 고통 받는 저소득 아동·청소년 의료비 지원사업을 위해 사랑의열매를 통해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 KB금융 스타챔피언쉽 대회 기간 중 KB캐피탈 홍보부스를 방문한 어린이가 기부 응원을 위한 하트 스티커 부착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사진=KB캐피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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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캐피탈이 후원하는 의료비 지원사업은 심장질환 및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21명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1인당 450만원씩 의료비 및 의료 제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재정적 부담으로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있는 아동·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사업은 9월 초 KB금융그룹에서 개최하였던 KB금융 스타챔피언쉽 대회를 통해 KB캐피탈 홍보부스를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을 응원하는 하트 스티커 부착 이벤트와 연계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고 후원에 참여 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해당 행사에 참여한 많은 방문객의 응원에 힘입어 KB캐피탈과 밀알복지재단은 10월부터 대형병원, 지자체, 복지관 등 오프라인 홍보와 재단 홈페이지, 유관 사이트 등 온라인 홍보를 병행하여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및 의료비와 제반 비용 지원을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빈중일 KB캐피탈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고객과 함께 소통하며 상생의 의미를 확산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아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며, 그들이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