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신생업체 영향력 제한적…기존 업체 지배력 강화될 것”-삼성SDI 컨콜

  • 등록 2024-07-30 오전 10:25:00

    수정 2024-07-30 오전 10:25:00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자동차 배터리는 대규모 투자가 선행돼야 한다. 수백, 수천만개 배터리를 균일한 품질로 생산해야 해 오랜 기간 노하우와 기술 축적이 확보돼야 한다. 최근 다양한 정책 변화를 충족할 수 있는 역량도 중요하다. 고객별, 차종별 배터리 폼팩터와 소재 요구가 다양해지면서 기술 개발 속도도 매우 빨라졌다. 후발 업체들이 높은 수준의 품질과 안전성 있는 제품 공급이 쉽지 않아졌다. 이에 따라 신생업체들의 영향력은 제한적이며 기존 톱티어 업체들의 시장 지배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30일 삼성SDI(006400) 2024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삼성SDI 로고.(사진=삼성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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