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의 급락 등 악재에도 52주 신고가를 다시 경신했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8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27%(200원) 내린 7만4600원에 거래중이다. 약세로 전환하긴 했으나 장중 7만5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간밤 미국 증시는 과매수 구간 진입 및 9일 연속 상승에 대한 부담으로 하락 마감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2.86% 하락하며 4007.66까지 밀렸다. 다만 마이크론이 장 마감 이후 예상치를 상회한 실적을 발표하는 등 일부 호재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