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 식품비 4%·운영비 18% 인상

물가 상승과 공공요금 인상률 반영, 단가 현실화
9월부터 단가 인상, 2회 추경에서 예산 확보
  • 등록 2023-09-05 오전 10:34:16

    수정 2023-09-05 오전 10:34:16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경기도교육청이 물가 상승과 공공요금 인상률을 반영, 학교급식단가 인상을 결정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4일 오후 경기도 수원의 한 중학교를 방문해 자율선택급식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사진=경기도교육청)
5일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일 열린 경기도학교급식위원회에서 2023년 하반기 급식단가 인상안을 심의한 결과 식품비 4%, 운영비 18%를 인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도교육청은 9월부터 학교급식단가를 인상하고 제2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거쳐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불가피한 위탁급식의 경우에도 안전성을 확보하도록 최소한의 품질기준을 마련해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고, 학교 친환경농산물 사용 확대를 위해 경기도의 친환경농산물 보조금 인상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경희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은 “학교급식 단가 인상을 통해 학교 급식운영 부담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원활한 학교급식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며 “위탁급식 식재료 품질기준 등도 살펴 안전한 학교급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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