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SPC삼립은 ‘포켓몬 호빵’이 출시 3주 만에 300만개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 SPC삼립 ‘포켓몬호빵’.(사진=SPC삼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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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이 지난달 선보인 이번 ‘포켓몬 호빵’은 포켓몬이 그려져 시즌 한정으로 선보이는 제품이다. 고소한 호두와 단팥이 어우러진 ‘호두단팥호빵’과 소불고기를 넣은 ‘소불고기호빵’ 등 2종으로 구성됐다. 예년 대비 추운 날씨와 함께 출시 직후 제품 내 동봉된 겨울철 한정판 ‘빅(Big)띠부씰’이 SNS 등을 통해 화제가 되면서 300만개 판매를 이끌었다.
포켓몬 호빵이 초반 흥행을 보이자, SPC삼립은 1인 가구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1입 포장된 포켓몬 호빵 신제품도 선보였다. 달콤한 우유 커스터드를 넣은 ‘토게피의 순백우유호빵’과 통단팥 앙금과 부드러운 생크림을 넣은 ‘잠만보의 크리미단팥호빵’ 등 2종이다. 제품 속에는 포켓몬 띠부씰이 동봉돼 있어 구매 재미를 더했다. 권장소비자가격은 2000원으로 전국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SPC삼립 마케팅 담당자는 “포켓몬빵을 사랑해 주시는 고객들을 위해 계절적 특성을 접목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한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선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초 선보인 포켓몬빵은 누적 판매량 1억개를 돌파하며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