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차세대 면역항암제인 CAR-T를 비롯해 다양한 신약 물질 발굴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CAR-T 기반 세포치료제 개발 △세포치료제와 항체치료제의 병용요법 개발 △인공지능 기반의 항암 타겟 발굴 및 항체치료제 개발 등의 연구 개발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07년 회사 설립 이후 다양한 기업들과 오픈 이노베이션 및 라이선스 아웃(L/O)를 통해 신약개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2020년 12월 레고켐바이오와 공동 연구개발한 ADC 신약 후보물질로 약 3억 달러 규모 기술수출을 성사시켰고, 지난해에는 유럽 빅파마 피에르파브르에 항체약물 YBL-003의 기술 이전을 성공한 바 있다.
데이비드 왈드 큐어에이아이 대표는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항체 기반 신약 개발을 추진 중인 와이바이오로직스와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 항체, 세포치료제, AI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신약 개발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