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김수환 교수, 대한안면성형재건학회 회장 선출

국민들로부터 인정받는 학회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
  • 등록 2020-12-31 오전 10:40:55

    수정 2020-12-31 오전 10:40:55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김수환 교수(사진)가 최근 대한안면성형재건학회 이사회에서 제 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대한안면성형재건학회는 귀, 코, 목, 얼굴의 기능적인 부분과 미용적인 조화를 동시에 추구하는 학회로 윤리적이고 수준 높은 안면성형재건 전문가를 양성하고, 연구와 혁신을 통해 학문발전을 선도하며, 동남아는 물론 세계적으로 발전하는 미션을 추구하는 학회이다.

2010년 창립한 대한안면성형재건학회는 이미 두 차례의 세계적인 국제안면성형재건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동남아시아 여러 나라들과 MOU를 맺어 활발히 교류하며 안면성형재건 분야를 이끌고 대한민국 안면성형재건의 우수성을 전 세계적으로 알리고 있다.

김수환 교수는 안면성형재건 및 기능적 비성형, 알레르기비염, 부비동염, 수면무호흡증 진료 분야의 권위자이다. 안면성형재건 분야에서는 3,000여건 이상의 외비성형 및 기능적 비성형수술의 경험과 우수한 수술 성적을 갖고 있다.

김 교수는 “선배들의 노력으로 대한민국의 안면성형재건학회의 위상은 이미 세계적이다. 앞으로 2년의 임기동안 대한안면성형재건학회 회장으로서 세계적인 위상은 물론 국내에서도 안면성형재건학회가 국민으로부터 인정받는 학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 교수는 1993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1998년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취득했으며, 2008년 미국 UVA에서 Facial plastic surgery를 연수했고, 안면성형재건학회 부회장, 총무, 기획, 재무이사를 역임했으며, 대한비과학회 보험이사, 알레르기면역연구회회장, 알레르기 천식학회 비염팀장, 대한이비인후과학회 보험, 학술, 고시위원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임상과장,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교실 주임교수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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