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면세점협회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 2016년 6107건에 불과했던 인천공항 면세품 인도장 물품 미 수령 건수는 지난해 1만5540건으로 급증했다. 올들어 8월까지 2만4890건으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천공항 인도장에 사람이 몰리면서 대기시간이 길어지자 면세품 수령을 포기하고 비행기에 탑승하는 승객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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