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부산은행, 통신 금융 융합 플랫폼 출시

  • 등록 2017-11-22 오전 9:16:31

    수정 2017-11-22 오전 9:16:31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통신과 금융 서비스를 융합한 모바일 뱅킹 플랫폼 ‘썸뱅크’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썸뱅크’는 부산은행의 금융상품과 L.POINT(엘포인트) 사용·적립이 가능한 모바일 전문은행으로, 이번 제휴에 따라 LG유플러스 고객은 금리 우대 혜택은 물론 L.POINT를 활용해 통신비 결제와 비디오포털, 지니뮤직 등의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 고객은 ‘썸뱅크’에서 부산은행 예금상품 가입 시 최대 2.3%의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고, 대출 상품 이용 시 신용 등급에 따라 최대 1%의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기존 금리 대비 낮은 금리를 적용 받아 이용할 수 있다. 또 가입한 상품의 이자로 현금이자는 물론 데이터상품권, U+비디오포털 등의 통신 서비스 이용권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휴대폰, 인터넷, IoT, IPTV 등 모든 통신 상품들의 요금을 L.POINT와합산 결제 할 수 있다. 이 포인트로 영화나 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는 ‘U+비디오포털’과 음원을 실시간으로 재생할 수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 ‘지니뮤직’ 콘텐츠도 구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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