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열린 개회식에는 CJ E&M 이성학 방송사업총괄과 서울시 김종욱 정무 부시장, 한국콘텐츠진흥원 강만석 원장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 이성학 방송사업총괄은 개회사를 통해 “작년에 이어 2년째 개최된 다이아 페스티벌은 콘텐츠를 직접 만들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데서 만족감을 느끼는 C세대의 새로운 문화콘텐츠 축제로 발돋움했다”며 “1인 창작자들과 더불어 성장하는 상생의 생태계를 구축해 일자리 창출과 MCN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2회 다이아 페스티벌은 ‘신.세.계-신나는 세상이 계속된다’는 슬로건 아래 에이블씨엔씨가 운영하는 브랜드숍 미샤(MISSHA)가 메인스폰서로 참여했다. 대도서관·허팝·씬님·써니·원밀리언·밴쯔 등 구독자 1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디지털 스타를 비롯한 170여팀의 국내외 정상급 크리에이터가 총출동해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CJ E&M과 공동으로 다이아 페스티벌을 주최한 서울시 부스에서는 서울시 1인창작자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신인들이 △크리에이터 생활문답 △생활의달인 노하우(DIY) 등을 진행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역시 다이아 페스티벌 지원을 비롯한 MCN산업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다이아 페스티벌 현장에서는 인기 1인 창작자들의 팬싸인회·기념촬영·경품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팬들과 격의없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또한 허팝·러너·꽃빈 등 인기 크리에이터들은 CJ도너스캠프와 함께 국내외 소외아동을 위한 장난감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며 애장품 기부 및 기부 독려 활동을 펼쳐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