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타하리' 옥주현, 도발적 몸매 드러내다

탄탄 라인 돋보이는 관능적 프로필컷
팜므파탈 매력 발산 "시선 사로 잡네"
EMK 첫 창작뮤지컬, 이중스파이 실화
3월29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개막
  • 등록 2016-02-20 오후 11:17:57

    수정 2016-02-20 오후 11:17:57

뮤지컬 ‘마타하리’의 옥주현(사진=EMK).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오는 3월 개막 예정인 뮤지컬 ‘마타하리’(Mata Hari)에서 물랑루즈 최고의 스타 ‘마타하리’ 역을 선보일 배우 옥주현의 관능미 넘치는 프로필 컷이 공개됐다.

‘마타하리’는 EMK뮤지컬컴퍼니가 선보이는 첫 창작뮤지컬로 지난 1월 쇼케이스에서 강하고 호소력 짙은 주요 넘버를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옥주현 프로필 사진은 검은 긴 웨이브 헤어에 블랙 보디 수트를 입은 채 관능적 자세로 앉아 육감적인 몸매를 과감히 드러냈다. 여성스러운 각선미와 탄탄한 라인이 돋보이는 도발적인 포즈는 팜므파탈 매력을 그대로 발산하고 있다.

연출가 제프 칼훈을 필두로 ‘지킬 앤 하이드’, ‘황태자 루돌프’, ‘몬테크리스토’ 등 세계적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과 작사가 잭 머피가 함께 한다. 또 ‘엑스칼리버’, ‘보니 앤 클라이드’, ‘데스노트’의 아이반 멘첼이 대본을 맡았고, 제이슨 하울랜드가 편곡에 참여했다.

작품은 제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되어 총살 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의 실화가 바탕이다. 관능적인 춤과 신비로운 외모로 파리 물랑루즈에서 가장 사랑 받는 무희였던 그녀의 드라마틱한 삶을 프랭크 와일드혼의 음악, 20세기 초 화려한 파리 재현 무대가 한데 어우러질 예정이다. 3월 2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개막한다. 02-6391-6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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