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GS홈쇼핑, 약세…'3Q 부진한 실적+부정적 전망'

  • 등록 2015-10-29 오전 9:12:38

    수정 2015-10-29 오전 9:12:38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GS홈쇼핑(028150)이 약세다. 3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데 이어 증권가에서도 부정적 전망을 내 놓으면서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해석된다.

29일 오전 9시 6분 현재 GS홈쇼핑은 전일대비 1.51% 하락한 18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GS홈쇼핑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18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3.5% 줄었다고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 역시 1.9% 감소한 2478억원, 당기 순이익은 33.2% 줄어든 161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를 큰 폭으로 하회한 수치다.

김태홍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백수오 메르스 등의 잔재가 3분기까지 영향을 미쳤다”면서 “채널 및 업체간 경쟁 심화로 TV채널 취급고 감소폭이 2분기보다 확대된 것이 매출 부진의 주요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인터넷과 카탈로그 역시 2분기보다 큰 폭의 매출 감소를 보였다”며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모바일 채널의 성장세도 전분기의 절반 수준에 그치면서 실적이 악화됐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김 연구원은 “모바일 채널의 경쟁 심화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전체 매출(취급액)의 회복이 녹록지 않다”며 “송출수수료 절감 가능성을 제외하면 근 시일 내 영업부문의 이익 개선을 기대하기는 힘든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목표주가를 이전 25만7000원에서23만원으로 하향조정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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