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은 지난해 1월부터 ‘동반성장 5生 정책’인 △국산화상생 △자금상생 △기술상생 △수평상생 △소통상생을 추진한 바 있다. 올해에는 ‘5生 정책’을 확대 추진하면서 LG유플러스와 중소협력사가 함께 성장하여 선순환 구조로 진화하는 ‘동반성장 2014’를 시행한다. 동반성장 2014 실행으로 LG유플러스는 연간 1조2000억원을 현금결제로 지원하고 협력사는 2000억원 규모의 신규시장을 창출해 10~30%의 매출개선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동반성장 2014’는 국산장비 시장 확대와 해외시장 공동진출, 영업대리점 200억원 지원, 중소협력사 100% 현금지급, 협력사에 대한 보호장치 마련, 협력사 소통 및 편의개선 등이 담겨있다.
LG유플은 협력사 성장을 위해 필요한 기술과 자금을 지원하고 시장개척 및 매출기회 확대를 위해 공동 노력한다. 협력사는 LG 유플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 및 서비스 역량을 제고해 매출확대를 통한 시장 다변화를 추진한다. 이렇게 강화된 역량은 LG유플의 서비스와 원가경쟁력으로 선순환하는 구조로 나아갈 계획이다.
LG유플은 영업대리점과의 상생을 위해 200억원을 지원하고 채권상계 유예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키로 하는 등 대리점 자금 유동성 개선을 위한 지원을 늘려 나간다. 지난해부터 모든 중소협력사에 대한 어음발행을 100% 현금지급하고 대금지급 기일도 10일 이내로 단축시켰다. 특히 설과 추석 등 명절에는 결제대금을 조기 집행함으로써 협력업체들의 현금 유동성 확보 등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
장기거래 우수업체와의 계약 및 소액계약의 경우 계약·하자 보증보험료 면제범위를 확대하여 업무편의성을 향상시키고 협력사의 재정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이진철 LG유플러스 동반성장·구매담당 상무는 “협력사와 LG유플러스는 소중한 사업의 파트너로서 서로 도움을 주고 함께 사업을 성공시키며 동반성장 하는 관계”라며 “‘동반성장 2014’를 통해 중소협력사와의 동반성장과 상생경영의 모범사례를 선도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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