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독산동 군부대 이전 부지 개발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제이피홀딩스 피에프브이와 약 64억원 규모의 ‘금천구 독산동 군부대 특별계획구역 건축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희림은 지난 2008년 4월에 D1-2, D2-2 블록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희림은 지난 2008년 개발사업의 초기 사업기획 단계부터 마스터 플래너로 참여하고 있다. 희림은 을지로5지구, 세운4구역, 종로6가, 명동3지구 등 다수의 도시환경정비사업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이 있다.
특수목적법인(SPC)인 ㈜제이피홀딩스 피에프브이가 사업을 주관하고 있으며 시공은 롯데건설이 맡았다. 건축심의를 통과하고 현재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희림 관계자는 “장기간 방치된 군부대 이전 부지를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미래형 친환경 생태 주거·상업·업무 복합단지로 재탄생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