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뎁, 브래드피트도 아닌..피플 선정 `2012 최고 섹시男`은?

  • 등록 2012-11-16 오후 2:35:03

    수정 2012-11-16 오후 2:35:03

[이데일리 박지혜 ] 영화 ‘스텝업’, ‘지아이조’로 잘 알려진 할리우드 배우 채닝 테이텀(32)이 올해 최고의 섹시한 남자로 선정됐다.

지난 14일(현지시각)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People)은 ‘2012년 현존하는 가장 섹시한 남자(2012 Sexiest Man Alive)’ 부문에서 채닝 테이텀이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 채닝 테이텀 [AP=뉴시스]
채닝 테이텀은 지난 여름 개봉한 자전적인 영화 ‘매직 마이크’에서 스트립 댄서를 연기하며 근육질 몸매와 관능미 넘치는 춤을 가감없이 선보였다.

피플지 최신호의 표지를 장식한 그는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아내가 나를 ‘최고 섹시남’이라고 부른다”며 기뻐했다. 그는 지난 2009년 여배우 제나 드완과 결혼했으며 곧 아이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피플이 매년 선정한 최고 섹시남에는 브래드 피트, 조니뎁, 조지 클루니 등 할리우드 인기 배우들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가수 블레이크 쉘톤, 영화 토르의 주연이었던 크리스 햄스워스, 미국 드라마 어글리베티의 맥스 그린필드가 채닝 테이텀의 뒤를 이었다. 또 벤 에플렉, 리차드 기어, 덴젤 워싱턴도 상위권에 들며 중년의 섹시함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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