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11시29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4.23포인트(1.15%) 하락한 2082.43을 기록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가 중국의 긴축 우려로 하락 마감하면서 국내 증시도 약세 출발했다.
이후 중국이 이번 설날 전후로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는 외신 보도가 전해지면서 투자심리는 더욱 악화됐다. 여기에 기관마저 순매도로 전환하면서 부담을 키우고 있다.
이시각 현재 개인만이 2604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50억원과 431억원을 팔고 있다.
통신과 전기가스업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특히 건설과 증권, 운수장비, 은행업종이 2% 넘게 떨어지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KT(030200)와 신세계(004170), 롯데쇼핑(023530) 등 내수주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반면, 삼성전자(005930)와 하이닉스(000660), LG디스플레이(034220) 등은 모두 약세다 .
현대모비스(012330)와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등 자동차3인방이 모두 2~3% 가량 밀리고 있고, 호남석유(011170)와 LG화학(051910) 등도 조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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