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추석 연휴 동안 전산통합 작업에 따른 고객 불편을 미리 알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4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오는 10월 5일에서 8일까지 추석 연휴 동안 신한은행 전산통합 작업으로 인해 신한 체크카드와 직불카드 사용이 불가능하다.
아울러 추석 연휴 동안 충전식 선불카드의 충전이 불가능하고, 결제 계좌가 신한은행인 회원은 현금서비스 이체 서비스를 받을 수 없게 된다.
다만 일반 가맹점에서의 신용카드 결제는 정상대로 이뤄진다. 또 신한은행을 제외한 타은행 CD기와 ATM기에서는 현금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전산통합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지만 결과적으로 고객들에게 불편을 주게 됐다"면서 "추석 연휴에 체크카드 사용 등이 안된다는 것을 최선을 다해 알려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