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피용익기자] 쌤소나이트 코리아는 최고급 브랜드인 블랙라벨을 판매하는 매장을 분당 삼성플라자에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블랙라벨 스토어는 쌤소나이트의 최고급 라인인 블랙라벨 제품과 기존 쌤소나이트의 제품 중 고가의 라인만으로 구성, 고급 가방을 선호하는 계층을 겨냥한 매장이다.
쌤소나이트의 블랙라벨 매장은 전세계적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국내에는 올 해 안에만 추가로 3곳이 더 문을 열 예정이다.
또 내년 2월에는 명품 브랜드 매장이 밀집한 청담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 럭셔리 패션브랜드로서의 이미지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서부석 쌤소나이트 코리아 대표는 "기존 쌤소나이트 매장 중 선별 과정을 통해 블랙라벨 매장으로 새롭게 꾸밀 계획"이라며 "제품 라인의 차별화 전략을 통해 최고급 수준의 가방을 찾는 소비자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