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주관광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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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제주관광공사가 제주 지역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2024 농어촌 ESG 실천 인정제’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농어촌 ESG 실천 인정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농어업과 농어촌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상생협력 등 ESG 경영을 실천한 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로, 올해 전국에서 52개의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선정됐다.
제주관광공사는 올해 사회공헌 활동 범위를 농어촌 지역으로 확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는 사회공헌 활동의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 활성화와 각종 규제와 제도 개선을 통한 관광 분야 정책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해 왔다.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앞으로 농어촌과의 상생협력을 확대하고 제주만의 특색있는 농어촌 ESG 모범사례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며 “도민 기업 발굴과 경쟁력 창출, 농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한 미식, 문화 활성화 등 지속가능한 관광정책을 추진하는 등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농어촌 ESG 실천 인정제 선정 외에 지난 18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지역 사회공헌 인정제’에서도 5년 연속 인정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특별상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