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치료, 피부재생 등 항노화 솔루션 개발기업 이노진(대표이사 이광훈)은 지난 상반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43억 9691만원, 영업이익 12억 322만원, 당기순이익 12억 4086만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반기가결산에 따르면 이 회사의 매출은 지난해 전체 매출의 60%를 넘어섰으며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27~28%대를 보이며 전년도 1년치 기록을 초과 달성했다.
이 회사는 다양한 판로 개척을 실적 증대 요인으로 꼽았다. 회사 관계자는 “병원, 온라인, 해외 등 영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넓은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다”며 “병원용 제품의 신제품 론칭은 물론 중국 등 해외 거래처를 통해 마진이 높은 제품의 납품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온라인 신규 회원이 약 200% 늘어나는 등 온라인 판매도 가속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노진 이광훈 대표는 “자사는 지난해 코넥스 상장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안정적인 제품 개발과 유통망 확대를 추진해 실적 상승이라는 가시적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항노화 솔루션 리더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