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1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경기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관련 5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정은경 본부장은 “우리제일교회와 관련해 교인 및 접촉자 검사 결과 5명(교인 3명, 미분류 2명)이 추가 확진됐다”면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31명”이라고 말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85명, 서울 38명, 인천 3명이다. 비수도권은 충남 2명, 경북 1명이다. 미분류도 2명 확인됐다.
정 본부장은 “추가 노출 주요 장소는 복지관, 물류센터, 어린이집, 공인중개업체 등이 현재까지 파악됐다”고 말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우리제일교회에 14일 오후 출입 통제 안내문이 붙어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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