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제일교회 총 131명 확진…"복지관·물류센터·어린이집 등 전파"

  • 등록 2020-08-17 오후 2:31:29

    수정 2020-08-17 오후 2:31:29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1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경기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관련 5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정은경 본부장은 “우리제일교회와 관련해 교인 및 접촉자 검사 결과 5명(교인 3명, 미분류 2명)이 추가 확진됐다”면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31명”이라고 말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85명, 서울 38명, 인천 3명이다. 비수도권은 충남 2명, 경북 1명이다. 미분류도 2명 확인됐다.

정 본부장은 “추가 노출 주요 장소는 복지관, 물류센터, 어린이집, 공인중개업체 등이 현재까지 파악됐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우리제일교회에 14일 오후 출입 통제 안내문이 붙어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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