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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창립 25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블랙프라이데이에 ‘블랙이오’ 행사의 일환으로 럭키박스를 판매 중이다.
이 럭키박스는 3만원에서 8만원 상당의 완구가 무작위로 들어 있는 랜덤 상자로 9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 인기 몰이 중이다.
이에 이마트 온·오프라인에서 품절 대란을 빚고 있는데 여러 지역 맘 카페에서는 럭키박스 구매에 성공한 엄마들이 인증 사진 등을 올리며 후기를 공유했다.
이는 일부 손님들이 럭키박스의 내용품을 미리 확인하고 구입하기 위해 박스 겉면을 찢어보는 등 비매너적인 행동을 하고 있다는 것.
뿐만 아니라 온라인 중고시장에는 이마트 럭키박스를 되팔려는 게시물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한편 이마트 럭키박스 판매는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 지점별로 수량이 상이하며 조기 소진될 경우 행사가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