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송금은 익명의 암호화폐 계좌 간에서 이뤄지고, ‘0x5e8b33ebd…’와 같은 64자리의 임의 문자열의 계좌번호(Public Key)로 송금되기 때문에 허위 계좌번호(주소) 유포를 통한 사기(스캠)이 발생할 수 있고, 사후조치도 어려운 상황이다.
클레이는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센티넬프로토콜과 협업, 평판을 기반으로 위험성 여부를 판단한 이후에 송금 과정을 진행하는 서비스를 마련할 계획이다. 센티넬프로토콜이 보유한 ‘집단지성 플랫폼’을 통해 모은 위협평판 데이터베이스(TRDB)를 활용해 특정 지갑 주소, URL, 도메인, 텔레그램ID 등에 대한 보안 위험성 여부를 확인한다.
클레이는 국내외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이더리움과 온톨로지, 바이낸스, 비트렉스 등과 함께 지갑이나 연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