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이를 위해 인천국제공항 인근의 ‘놀개나개’와 서울 도심공항터미널 인근의 ‘해피퍼피’ 등 2곳의 애견호텔과 제휴를 체결했다.
국내에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는 정부추산 1000만 시대에 접어들었고, 이 가운데 반려견은 666만여마리로 전체 반려동물 중 66.6%에 달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반려견 때문에 여행을 포기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는 점에 착안해 애견호텔과 제휴를 체결했다”면서 “반려견을 데려가지 못하는 여행자의 걱정을 다소나마 덜어주기 위해 이 같은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