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루 만에 반등하고 있다. 간밤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위험이 다소나마 가라앉으면서 상승 마감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8포인트(0.43%) 오른 885.23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관투자가가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반등을 이끌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4억원, 22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은 37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신라젠(215600) 메디톡스(086900) 등이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고
바이로메드(084990) 에이치엘비(028300) 카카오M(016170) 등도 약세다.
CJ E&M(130960) 휴젤(14502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포스코켐텍(003670) 제넥신 등은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업종별로도 상승 업종이 더 많다. 음식료·담배 오락·문화 정보기기 업종 등이 강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