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번호안내114를 운영하는 KT IS와 KT CS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개최와 민족최대 명절 설에 특화된 ‘맞춤형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안내서비스는 2018 평창올림픽대회 개최와 설 연휴 기간 동안 국민들이 궁금한 정보를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서비스는 설 연휴와 올림픽 폐막일까지 제공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동안 번호안내114는 올림픽특별콜센터 ‘1330’의 번호를 비롯해 희망하는 고객에 한해 종목별 경기일정을 안내한다. 해당 서비스를 위해 대회 종목별 경기일정은 물론 경기 별 확정 선수 명단까지 확보해 DB를 구축한다.
예컨대 특정일에 열리는 경기에 대해 문의하면 경기종목뿐만 아니라 시간까지도 알려준다. 또한 경기종목에 대한 정보(여자준결승, 결승 등)를 함께 물어봐도 일정 및 시간을 알 수 있다. 다가오는 설 연휴를 대비해서는 차량 무상점검위치, 주요 고속도로 톨게이트 정보 등 맞춤형 정보를 구축하여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번호안내114는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대한민국에서 30년만에 열리는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회기간 동안 안내대기 멘트를 “2018 평창동계올릭픽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114가 응원합니다” 로 변경한다.
윤영식 케이티스 114사업본부장은 “전 국민의 축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개최와 민족최대 명절 설을 맞이하여, 114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국내외적인 이슈가 발생했을 때 가장 가까운 곳에서 찾을 수 있는 번호안내 114가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