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수영 기자]신성통상(005390)이 ‘평창패딩’ 제조사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가가 강세다.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신성통상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8.66% 오른 1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6일 13% 넘게 오르며 주가가 1000원대를 돌파한 이후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도 장 시작과 함께 14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신성통상은 ‘평창 롱패딩’이라 불리는 평창 올림픽 공식 라이선스 상품 ‘구스롱다운점퍼 벤치파카’ 생산에 참여한 게 호재로 작용했다. 평창 롱패딩은 시중에 판매되는 거위털 패딩의 절반 가격 수준이지만 품질이 뛰어나 가성비를 자랑하며 품절 사태를 빚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