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2016 동국 산학협력 페스티벌' 개최

오는 11일까지 동국대 신공학관서
  • 등록 2016-11-08 오전 9:09:52

    수정 2016-11-08 오전 9:09:52

한태식(뒷줄 가운데) 동국대 총장과 교무위원, 학생, 지역 산업체 관계자 등이 지난 7일 ‘2016 동국 산학협력 페스티벌’ 개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국대)
[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동국대(총장 한태식)는 산학협력 우수사례의 공유 및 성과확산을 위해 오는 11일까지 ‘2016 동국 산학협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서울시의 지원으로 동국대 LINC사업단(단장 이의수) 주최로 진행된다. 전날 오후 3시 열린 개회식에는 한태식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과 학생, 교직원, 지역 산업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 총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전국 우수시장박람회에 출품한 창업동아리(젤봉이)의 대상 수상, 2016 대만 국제발명전시회 참가팀 전원 수상 등 동국대가 국내외에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며 “이는 관내 산업체, 전통시장 등 산·관·학이 함께 만든 결과물”이라고 자평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회기여형 산학협력의 성과창출은 물론 대학 특성을 반영한 인문사회, 예술, 공학의 융합 성과창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산학협력, 오늘과 내일을 LINC PLUS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산학협력 페스티벌에서는 △ICIP & 캡스톤디자인 오픈마켓 △드론·AI(인공지능)·빅데이터 첨단 신기술 지식나눔세미나 △가족회사 산학협력 테크페어 △현장실습 우수수기 공모전 시상 및 현장실습 매칭데이 △캡스톤디자인 밸류업 및 특성화 융복합 성과 전시 △꿈꾸는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성과가 전시될 예정이다.

또 첨단 VR(가상현실)기술을 접목한 음악 시각화 퍼포먼스 ‘숲의 탄생’, 학생창업기업 언리얼파크에서 개발한 AR(증강현실) 게임 ‘코드몽’, 닥터다이어리팀의 ‘당뇨환자를 위한 모바일 헬스케어’등 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아이템도 선보인다.

이의수 LINC사업단장은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대학과 기업 및 지역사회가 만든 우수 산학협력 성과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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