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UHD TV, 세계 리뷰매체 호평 이어져

  • 등록 2013-11-27 오전 11:00:00

    수정 2013-11-27 오전 11:00:00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삼성 초고화질(UHD) TV가 전 세계 주요 리뷰 매체에서 1위로 평가 받으며 시장 주도권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27일 삼성전자(005930)에 따르면 삼성 UHD TV는 영국 유명 일간지 테크레이더에서 F9000 모델이 만점을 받은 데 이어, 영국의 오디오·비디오 전문잡지 왓 하이파이에서 수여하는 ‘테스트 위너’ 자리에 올랐다.

테스트 위너는 다른 제품과의 비교 테스트를 통해 최고의 성능을 보인 제품에 부여되는 상으로, 왓 하이파이는 ‘깊이감 있는 화면’, ‘UHD 콘텐츠에 대한 미래 대응력’ 등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

현재 UHD 콘텐츠 호환성 및 표준화가 쉽게 해결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삼성 UHD TV만이 유일하게 ‘에볼루션 키트’를 통해 이를 대비하고 있는 제품으로 언급됐다.

또한 F9000은 독일 하임키노에서도 최고상인 ‘레퍼런스’를 수상했으며 오디오비전 12월호에서는 ‘테스트 위너’로 선정됐다.

미국 리뷰드닷컴은 65인치형 F9000에 대해 “선명하고 디테일한 화면과 매우 정확한 색감을 가지고 있다”며 뛰어난 화질 기술에 대해 호평했다.

이효건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55형부터 초대형 85형에 이르는 UHD TV 전 라인업의 호평을 바탕으로 2014년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되는 UHD TV 시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UHD TV F9000. 삼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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