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네오위즈게임즈(095660)가 주요 수익원인 게임 ‘크로스파이어’의 중국 서비스를 계속할 수 있게 됐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스마일게이트와 1인칭슈팅게임 크로스파이어 중국 서비스에 대해 합의하고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두 회사는 현재 중국 서비스 계약이 만료되는 내년 7월 이후에도 3년 동안 크로스파이어를 통해 함께 수익을 창출하기로 합의했다.
두 회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크로스파이어의 최대 매출원인 중국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중국 게임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할 전략이다.
또한 두 회사가 제기했던 소송 역시 취하하기로 했다.
크로스파이어는 중국에서 동시접속자수 400만명을 돌파하며 연 매출 1조원을 기록하는 등 중국 온라인게임 1위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