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화부]
더 칵스
허미신·황유영|
224쪽|
북노마드
최근 인디밴드들의 경연을 다룬 TV 프로그램이 은근한 반향을 얻고 있다. 수준 높은 실력과 함께 상업성에 물들지 않은 채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불태우는 모습이 감동을 주어서다. 이런 밴드들의 성장기를 담은 뮤지션 문고의 첫 번째 책. 어느새 6집 앨범을 낸 칵스다.
유럽축제 사전
유경숙|
432쪽|
멘토르
공연예술계에서 잔뼈가 굵은 저자가 지난 5년여 동안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며 곳곳의 축제들을 취재해온 결과물을 묶어냈다. 유럽의 축제는 에든버러와 아비뇽 정도밖에 모르는 국내 여행객들과 실제 유럽 공연계 진출을 위한 실무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한 데 모았다.
보통날의 서울 산책
구지선|
196쪽|
넥서스북스
서울은 흔히 콘크리트 회색 도시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 급속한 도시화와 함께 옛 정취를 잃어버려서다. 하지만 꼼꼼히 들여다보면 의외로 낭만적이고 분위기 있고 또 역사와 사람의 향기가 묻어나 선뜻 걷고 싶은 곳이 많다. 서울의 걷기 좋은 여러 곳을 세세히 담았다.
땡전 한 푼 없이 떠난 세계여행
미하엘 비게|
248쪽|
뜨인돌
방송사에서 프리랜서 리포터로 활동하던 저자는 예수가 공생활을 시작한 서른세 살 생일을 앞두고 회의에 빠진다. 자본주의가 시키는 시간표대로 살아왔다는 것을 자각해서다. 이에 과감히 진짜 무전여행을 떠난다. 150일 동안 4개 대륙 10개 이상을 여행한다.
꿈과 대화하다
제니퍼 파커|
343쪽|
생각의 날개
복권에서 당첨된 이들에게 가장 먼저 묻는 말이 좋은 꿈을 꿨냐는 것이다. 꿈속에 조상이나 돼지를 보았다면 행운이 온다는 속설이 있어서다. 프로이트나 융 등 정신분석학자들에 의해 무의식의 발현임이 밝혀졌지만 꿈은 여전히 신비하다. 그 꿈의 해석과 정체에 대한 입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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