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005490)는 21일 일본에서 '카 아일랜드(Car Island)'로 불리는 큐슈지역에 자동차강판전문가공센터인 POSCO-JKPC 2공장을 준공, 일본지역 내 판매서비스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한 가공센터는 연간 15만톤의 자동차강판 가공과 40만톤 규모의 보관 및 운송 등 물류서비스가 가능해진다. 큐슈와 관서지역의 자동차사와 부품사들은 고객이 요구하는 제품을 양질의 가공을 거쳐 적기에 공급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큐슈지역은 포스코가 일본 내 철강가공센터를 처음 가동한 곳으로 포스코는 지난 94년 POSCO-JKPC의 전신인 포스메탈(POSMETAL)을 설립해 가전, 건자재, 드럼 등 일반가전용 냉연제품을 공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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