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청암재단, 亞지역 한국유학 장학생 선발

  • 등록 2008-10-23 오전 11:21:35

    수정 2008-10-23 오전 11:21:35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포스코 청암재단이 한국 유학 장학생으로 선발된 아시아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포스코 청암재단은 23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 센터에서 박태준 포스코 청암재단 이사장과 이구택 포스코(005490) 회장, 김한중 연세대학교 총장, 손병두 서강대학교 총장, 백성기 포스텍 총장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아시아 학생 한국 유학 장학 프로그램은 아시아 우수대학의 학부 졸업생을 매년 한국으로 초청, 한국의 유수 대학교 대학원 과정의 수학을 지원하는 행사다.

올해 선발된 학생들은 중국의 북경대학, 몽골의 국립 몽골대학, 태국의 타마삿대학 등 아시아 각국의 유수대학 출신들이다.

이들은 포스코 청암재단의 아시아펠로십 협력대학인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서강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화여대, 포스텍과 KDI School, 광주과학기술원(GIST) 등 해당 전공분야 대학원 과정에서 수학하게 된다.

이들은 한국의 언어와 문화, 역사를 접해 우리나라의 자연환경과 경제발전을 체험함으로써 포스코와 한국을 이해하고 양국 간의 우호 친선 분위기 형성에 이바지할 재원으로 성장하게 된다.

올해 선발인원은 총 32명으로 포스코 청암재단은 이들에게 선발후 2년간 석사과정 등록금과 생활비를 지원한다.

박태준 이사장은 "21세기 들어 세계는 아시아를 주목하고 있으며 아시아 16개국에서 한국으로 유학 온 장학생 여러분이 미래 아시아를 이끌 재원임을 명심해야한다"며 "앞으로 학업에 열중함은 물론 한국에서 다양한 경험과 글로벌 시각을 배양, 차세대 리더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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