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동영상이 재생되기 전에 노출되는 동영상광고에서 발생하는 수익중 일부를 네티즌과 나누는 사업 모델이다.
동영상UCC(손수제작물)업체인 판도라TV는 동영상을 올린 회원을 대상으로 현금을 지급하는 서비스를 지난 26일 실시한 후 현재까지 25명의 네티즌에게 300만원을 지급했다고 11일 밝혔다.
적립된 큐피가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 후 현금으로 환전되는 것이며, 저작권 보호를 요청할 경우 별도의 심사과정을 통과해야한다.
김경익 판도라TV 사장은 "직접 제작하는 동영상UCC가 증가함에 따라 광고 수입도 증가하므로 이를 네티즌에게 돌려줘 UCC 창작 의욕을 고취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해외에서는 레버닷컴이 멘토스와 콜라를 이용한 분수쇼 영상을 만든 네티즌에게 3만5000달러를 지급하는 등 네티즌에게 댓가를 지급하는 프로그램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