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전설리기자] 시스템통합(SI)업체 삼성SDS는 자사가 운영하는 정보통신(IT) 전문교육기관 멀티캠퍼스에서 오는 4일~5일 `제2회 대학생 IT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전국 대학교에서 선발된 17개 우수 IT 동아리와 삼성SDS가 운영하는 여대생 모임 `IT 쥬니어 클럽`이 주관하고 삼성SDS, 정보통신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이 공동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33개 대학생 창작 소프트웨어가 출품될 뿐만 아니라 VIP 초정강연, 세미나 등 유익한 행사가 열린다.
VIP 초청강연에는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 김인 삼성SDS 사장, 이재웅 다음 대표, 이수영 이젠엔터테인먼트 대표, 권석철 하우리 대표 등 IT업계 유명 인사들이 참여한다.
세미나에서는 ▲서울대학교 바커스 동아리의 이기종간 시스템 통합법 ▲유저인터페이스(UI)모임의 3D스캐너를 이용한 의류상거래 툴 ▲카이스트(KAIST) SPARCS 동아리의 유비쿼터스 컴퓨팅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삼성SDS는 "이번 행사는 기획에서부터 전시장 배치에 이르기까지 모두 학생들 손으로 직접 이뤄진 순수 아마추어 행사"라며 "IT에 열정을 가진 학생들이 솜씨를 마음껏 뽐내는 열린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